[다녀옴] 신인처럼 풋풋했던 하이라이트!

기사입력 2017-03-20 18:09:08



[뉴스에이드 = 문지연 기자] ‘윤용양이손’의 이름이 ‘하이라이트’로 확정됐고 새 출발을 알렸다. 첫 시작은 쇼케이스부터. 새로 시작하는 신인 그룹, 그리고 신생 기획사의 풋풋함을 감추지 못한 채 드러냈다.


# 하이라이트가 마이크를 든 이유를 알려드림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변신했고. 새 출발을 시작할 때다. 하이라이트의 미니앨범 ‘CAN YOU FEEL IT?’의 공개는 20일이고, 같은 날 팬들 앞에서 새로운 이름을 달고 무대를 선보인다.


타이틀곡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얼터너티브 락 기반에 EDM 사운드를 가미한 강렬한 팝댄스곡이다. 하이라이트가 세상에 보내는 위로가 주요 내용인 셈. 이외 수록곡은 선공개 됐던 ‘아름답다’를 포함해 ‘시작’, ‘위험해’, ‘CAN YOU FEEL IT’이다. 멤버들이 전곡에 참여했다.



# 하이라이트의 핵심 답변 4


Q. 이름이 ‘하이라이트’인 이유는?


손동운 “저희가 전에 그룹 비스트로 활동했을 때 마지막 앨범명이 하이라이트였고요. 의미도 그렇고 제2막이 시작되는데 저희의 제2막인 연예활동도 하이라이트가 돼보자는 의미에서 ‘파이팅’을 담은 그룹명입니다.”


Q. 앨범명 ‘CAN YOU FEEL IT?’의 의미는?


용준형 “저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오기까지 순탄치 않았어요. 그래도 그 사이에 저희는 앨범 작업을 계속 하고 있었고요. 어떻게든 앨범을 내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대중분들 앞에 다시 설 때 그 공백기를 설명해드릴 수 있는 곡이고 앨범명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노래는 오롯이 팬분들을 위한 노래입니다.”



Q. 비스트라는 이름에 대해


윤두준 “저희가 아쉬웠던 건 저희가 의도치 않았던 방향으로 흘렀기 때문에 그 점이 아쉬웠고요. 오랫동안 함께했던 그 이름을 지키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던 이유는 전 회사와의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저희는 할 수 있을만큼 했다고 생각하고요. 이게 더 질질 끌면 팬분들을 만날 시간이 점점 더 늦어질 거 같아서 마음 굳게 먹고 큰 결심을 했습니다.”


용준형 “저희는 저대 누구를 원망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Q.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이 된 소감?


양요섭 “중소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쉬운 게 없더라고요 저희가 설립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부터가 힘들었으니ᄁᆞ요. 앞으로 많은 것들이 어렵고 순탄치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엄청나게 좋지는 않더라도 저희끼리 웃으면서, 일을 하고 회사 식구들이랑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성공적인 설립이 아닌가 싶습니다.”



# 하이라이트에 대한 새로운 정보 3


1. 그룹명 후보로는 양요섭이 제시한 ‘With Us’가 있었다. 다만, 팀명을 제시했다가 양요섭도 무시하고 멤버들도 그 팀명을 무시했다. 약간 편의점 이름 같다는 것이 그 이유. 양요섭도 ‘아이라이트’에 손을 들었다고.


2. 양요섭은 곡 작업을 할 때 집에서, 홈웨어(속옷)를 입고 곡 작업을 한다. 이유는 집에서 하는 게 멜로디와 가사가 더 잘 떠올라서. 홈웨어를 입었을 때 본연의 스타일이 나온다는 설명도 붙였다. 그리고 ‘시작’도 가내수공업으로, 속옷만 입고 만든 곡이었다!


3. 하이라이트는 ‘비스트’라는 이름을 찾더라도 계속 하이라이트로 간다. 이유는 팬들의 노력 덕분인데, 팬들이 지하철 스크린도어와 각종 광고를 하며 돈을 굉장히 많이 썼다는 게 이유였다. 비스트는 행복했던 추억으로 묻어두려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 하이라이트의 앞으로 활동은?


아직은 ‘신생’ 느낌이 나는 하이라이트와 어라운드어스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도 정확한 통솔이 되지 않는 구멍을 보여줬고. 원활하지 못했던 현장 진행도 신생 기획사의 치명적인 함정이었다.


다만, 이 신생 기획사인 어라운드어스가 하이라이트 5인만을 위한 애정을 쏟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두고 볼 일. 그동안 비스트로 보여줬던 색과는 조금 다른, 밝은 느낌의 곡을 가지고 온 것도 하이라이트가 노리는 반전일 것으로 보인다.


하이라이트의 미래가 밝을지는 팬들과 하이라이트, 그리고 새로운 소속사의 노력이 달린 일!



사진=최지연 기자

그래픽=계우주 기자



문지연 기자 mjy809@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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