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박스] 칸 홀린 '악녀' 韓서도 터졌다…첫날 2위 출발

기사입력 2017-06-09 07:05:12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악녀'(정병길 감독)가 개봉 첫날 흥행 청신호를 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악녀'는 개봉 첫날인 8일 7만3293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그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돼 극찬받았다.



이번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하며 흥행 순항을 예고했다. '미이라', '원더우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강세인 극장가에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킨 것.



한편 같은 날 '미이라'는 16만7519명(누적 125만5781명)으로 1위에, '원더 우먼'은 3만1668명(누적 161만9395명)으로 3위에, '노무현입니다'는 2만4956명(누적 143만485명)으로 4위에,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1만9368명(누적 273만1833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악녀' 포스터




김수정기자 swandive@tvreport.co.kr

전체 댓글 수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