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측 "위너, 반려동물 향한 진정성 느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7-06-18 11:42:57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위너의 꿈이 이뤄졌다. “‘동물농장’에 출연하고 싶다”며 여러 차례 프로그램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던 그들이 드디어 ‘동물농장’에 등장한 것. 고양이 세 마리, 강아지 한 마리와 동거하고 있는 네 남자의 좌충우돌 숙소 생활이 펼쳐졌다.



18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는 위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가 담겼다. 이들의 ‘동물농장’ 출연은 소식이 전해진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위너 4명이 사는 숙소에 4마리의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리얼 동물농장’ 생활 중이기 때문.



이에 대해 ‘동물농장’ 이경홍 PD는 “위너가 반려동물을 키운 지 2년이 넘었더라. 직접 만나보니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진정성이 느껴졌고,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들이 각기 개성도 넘치더라”며 함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또한 ‘동물농장’ 스튜디오 촬영 당시에도 MC들과 찰떡 호흡을 보였다는 위너. 이에 대해 이 PD는 “다들 너무 재미있다고 연신 이야기하더라. 신나게 즐기는 모습이 제작진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위너와 반려동물들의 ‘리얼 숙소 생활기’가 공개됐다. 이승훈은 오뜨라는 수컷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견을, 김진우는 레이 베이라는 두 마리의 수컷 스핑크스 고양이를, 송민호는 죠니라는 암컷 먼치킨 고양이를 기르고 있었다.



네 마리의 동물에게는 각자 주인이 있었지만, 공동육아를 했다. 개성만큼 각각의 육아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멤버 가운데 유일하게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강승윤은 보조 집사 노릇을 하며 함께 잠을 청하고, 목욕을 시키는가 하면, 동물들의 끼니를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지만 알레르기가 있다는 김진우는 약을 챙겨 먹으며 고양이를 돌봤다.



위너는 ‘동물농장’ 출연 성사에 누구보다 기뻐했다. 특히 바쁜 일정 탓에 하루 종일 함께하지 못하는 상황. 위너가 집을 비운 사이 반려동물끼리 보내는 은밀한 시간을 궁금해하던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포근하게 휴식을 취하는 반려동물의 모습을 지켜보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바쁜 일정 중에도 멤버들은 반려동물 덕분에 큰 힘을 얻는다고 고백했다. 이승훈은  “반려견이 주는 힘이라는 게 (대단하다). 사람이 외롭거나 허전함을 느낄 때, 그런 것을 채워주는 힘이 강력한 것 같다”라며 “오뜨가 없었더라면 어떻게 내가 이 외로움과 중압감을 견뎌냈을까 생각한다”며 반려견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네 남자와 세 마리의 고양이, 한 마리의 강아지가 함께 사는 좌충우돌 위너 하우스의 이야기는 다음 주에도 계속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동물농장’ 화면 캡처, SBS




조혜련기자 kumi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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