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PD “신동, 다이어트 논란 미안…누구 보다 노력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7-06-19 17:07:13



[TV리포트=조혜련 기자]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민선홍 PD가 이번 정글 생활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 신동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는 열심히 생존에 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신동은 ‘정글의 법칙’ 출국 전과 후의 모습이 달라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도 ‘정글 다이어트 효과’라는 자막으로 웃음을 안겼던 바.



하지만 방송 직후 이를 향한 반응은 좋지 않았다. 신동이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이 미비했다는 지적과 함께, 아이돌 멤버인 신동이 몸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날 선 댓글들이 줄을 이은 것. 이에 신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일찍부터 화나네. 정글의 법칙 다이어트, 저렇게 해서 (살을) 뺄 바엔 그냥 살겠다. 누군 안 빼고 싶어서 안 빼겠니? 가끔 ‘왜 안 빼냐’고 물어보는데, 이건 질문이 잘못됐다. 왜 안 빼냐니, 그냥 못 빼는 거다”라고 반응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 신동과 함께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뉴질랜드에 함께 다녀온 민선홍 PD는 19일 TV리포트에 “신동은 뉴질랜드에서 ‘정글의 법칙’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 PD는 “신동은 현장에서 마치 제작진인 듯 열심히 했다. ‘정글의 법칙’ 촬영 중간중간 신동이 재미있는 말도 많이 했지만, 편집 상 안 맞아서 뺀 부분도 있다. 그런 친구를 두고 ‘왜 쓰냐’는 반응, ‘관리 좀 해라’는 반응이 안타깝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민 PD는 “신동이 지난해 12월 전역했다. 그의 전역 소식과 함께 ‘정글’행 러브콜을 보냈을 정도로 함께 하고 싶었던 멤버”라며 “정글은 생존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출연진들이 한계의 상황에 놓이면 아무래도 말수가 줄어든다. 그런 상황에도 신동은 출연진들의 힘을 북돋워주고, 현장 분위기를 살려줬다. 제작진의 입장에서 무척 고마운 친구다. 여러모로 고마운 친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민선홍 PD는 “신동이 없었다면 이번 뉴질랜드 촬영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방송 후 반응들에 속상하기도 하고, 미안한 부분도 있다. 다시 한 번 신동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는 역대급 생고생 퍼레이드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전국 기준 13.9%(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 14.8%)의 시청률을 기록, 금요일 밤 시청률 1위 불패 신화를 이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정글의 법칙’, 신동 인스타그램 캡처




조혜련기자 kumi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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