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DMZ-더와일드' 동물과 케미甲 이민호, 노개런티의 진심

기사입력 2017-06-20 06:55:38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아름다운 생태계 속 미남 이민호가 빛났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UHD 특집 자연 다큐멘터리 'DMZ-더 와일드' 2부는 '대지의 파수꾼'이라는 타이틀로, DMZ에서 살아가는 야생 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민호는“DMZ에 사는 멸종위기의 생명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종족을 이어가고 자손을 퍼트립니다. 그 방식은 헌신적인 사랑이기도 하며, 엉뚱한 발상이기도 하고, 잔인한 계략이기도 합니다”라며 동물들의 치열한 삶을 소개했다.



먼저, 조류 까만딱따구리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까만딱따구리는 청설모, 원앙, 파랑새, 소적쌔, 하늘다람쥐 등 가운데서 둥지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펼쳐야 했다. 아무도 몰랐던 딱따구리의 생존법은 안타까움과 놀라움을 함께 안겨줬다.



이어 이민호는 "사슴과 동물은 한반도에서 자취를 감춘 지 오래"라면서 DMZ에서 서식하는 고라니를 소개했다. 이민호는 고라니의 발자국을 찾아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마침내 새끼 고라니를 마주하고, 이민호는 따뜻한 미소를 보냈다. 이민호와 고라니의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이민호는 직접 누룩뱀을 손에 들기도 했다. 그는 "이거 들고 멘트를 못 하겠다"면서 겁을 내기도 했지만, 말과 달리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민호는 "뱀은 다산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모성애를 갖고 있는 뱀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DMZ' 제작진은 700일의 긴 시간 동안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이민호도 제작진과 함께 고생하며 프리젠테이너로 참여했다. 그러나 그는 출연료를 0원도 받지 않았다.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곳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살아가는 생태계를 지키고자 하는 이민호의 마음이 전해졌다.



'DMZ, 더 와일드'는 반백년이 넘도록 인간의 출입을 허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오는 26일(월) 밤 11시 10분에는 3부 ‘공존의 땅’이 방송될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DMZ-더 와일드' 화면 캡처




손효정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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