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디시] 그짓꺼리 언제까지 할래

기사입력 2017-09-08 16:32:44

  이번 주 디시인사이드에서 화제가 됐던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9월 첫째 주 주간디시입니다.




금주의 이슈 [여중생 폭행사건]



  여중생들의 무차별 폭행사건. 인터넷 분노가 대폭발했습니다.


  주말 저녁 인터넷을 서핑하던 네티즌들은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을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 여학생이 피투성이가 된 채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사진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더 어이없는 건 가해자가 이 사진을 촬영해 친구한테 보내며 "(잡혀)들어갈 것 같아?"라고 물어봤다는 사실입니다. 사진을 받은 친구는 화가 났는지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가해학생과 자신의 대화 내용을 캡쳐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부산에서 일어난 이 사건에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경찰의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폭행이 두 번째 폭행이고, "사진처럼 많이 다친 건 아니다"라는 사건 경찰 관계자의 발언이 보도되면서 경찰에 대한 비난도 함께 쏟아졌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강릉과 아산, 서울, 세종 등에서 이와 비슷한 여중생 폭행사건이 잇따라 인터넷에 폭로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동안 수면 아래 있던 폭행 사건들이 부산 사건을 계기로 우후죽순처럼 공개된 것이겠지요. 이제 네티즌들은 개정이 아닌 소년법 폐지가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금주의 단어 [본선에 진출당했다]



  세계에서 6번째로 올림픽 9회 연속 진출의 대기록을 만들어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하지만 축구팬들은 월드컵 진출에 마냥 웃고 있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본선에 진출당했다'라며 선수들을 비판하고 있는데요, 왜 그럴까요?


  이유야 뭐 딱 하나 아니겠습니까. 기대 이하의 플레이 때문입니다. 특히, 선수들의 팀워크 및 정신력 부족이 가장 실망스러운 점이었습니다. 원정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최종예선 도중 경질하는 카드를 꺼내 들면서 대표팀에 자극을 줬으나, 팬들이 기대했던 플레이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8월 31일 서울에서 진행된 이란과의 경기에서는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에 상대팀 선수의 퇴장으로 만들어진 수적 우세까지 활용하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해 월드컵 자력 진출이 막히는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팬들의 실망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이 실망감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무승부로 끝낸 우리 대표팀이 이란과 시리아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며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되자 폭발했습니다. 이날 선수들은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기쁨을 만끽하며 신태용 감독을 헹가래했는데, 이를 본 축구팬들이 "이란이 시리아에 졌으면 자력 진출도 못했을 텐데 무슨 헹가레냐"라며 분노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한국 대표팀이 본선에 진출당했다"라는 말로 대표팀을 비아냥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무승부를 이끌어낸 이란 축구 대표팀 사르다즈 아즈문을 한국 대표팀의 MOM으로 꼽았습니다. 


  <관련 게시물 - 조선국대 개꿀잼 시나리오...txt>










금주의 짤 [야전사령부]


<본인 국정원 내부 NSC 공개한다>


  디시인사이드 최대 규모 갤러리를 꼽자면 단연 국내야구 갤러리겠지요. 야갤은 글리젠수에서 다른 갤러리를 압도하는 화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이 초단위로 쏟아지기 때문에 야갤을 새로고침할 때마다 방금 1페이지에서 본 글이 3페이지 정도에 있는 엄청난 상황을 맞이하게 되지요.


  야갤러들은 도대체 이 많은 글을 어떻게 매일 쏟아낼까요? 그 비밀은 바로 중계에 있습니다. 야갤러들은 동시에 같은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방송 내용 중 재밌는 내용을 하나하나 갤러리에 적는데, 그걸 야갤 용어로 중계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이들이 관심있게 보는 TV 프로그램이 당연히 야구 중계였는데, 야갤이 사실상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남성 네티즌들의 놀이터로 바뀌면서 시청 프로그램 범위도 매우 다양해집니다. 뮤직뱅크, 엠카운트다운, 인기가요 등 음악프로그램은 기본이요 심지어 뉴스 속보까지 중계하는 이들의 열정. 엄청납니다. 하여튼 이러한 중계 덕분에 사회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이 탄생하기도 했는데요, 그게 바로 EBS '보니하니'입니다.


  이제 야갤러들에게 '중계'는 삶의 일부 아니 전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런 야갤러들이 자신의 중계 화면을 갤러리에 인증했다고 합니다. 여러 개의 방송국 온에어 창과 야갤이 동시에 열려 있는데, 어? 이거 완전 야전사령부 아닌가요?


  <관련 게시물 - 야시 -Jaiksudiro>


<본인 중계화면.jpg>


<스타벅스...중계중인 코갤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중계화면 움짤 환경 ㅗㅜㅑ.gif>




금주의 갤러리 순위

 

9월 1주 갤러리 전체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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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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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2017. 9 디시인사이드

 

9월 1주 갤러리 댓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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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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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2

↓1

프로듀스101시즌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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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4

↓1

기타 국내 드라마

5

↑2

남자 연예인

6

↑42

강다니엘

7

↓1

던전앤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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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이돌마스터

9

↑3

롯데자이언츠

10

↑4

인터넷 방송

2017. 9 디시인사이드

 

9월 1주 m.갤러리 전체 순위

순위

갤러리

1

중세게임

2

빵집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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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돌

5

가상화폐

6

게임방송

7

레드벨벳의레벨업

8

다음팟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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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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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엔터테인먼트

2017. 9 디시인사이드

 





한수경기자 innuendo@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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