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양우석 감독 "남북은 동지자 적, 냉철하게 그렸다"

기사입력 2017-11-15 11:15:13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변호인' 양우석 감독이 전쟁 영화로 돌아온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 제작보고회가 배우 정우성, 곽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양우석 감독은 남북 관계 대치 상황을 그린 것에 대해 "대한민국에서 북한을 바라볼 때는 정신분열적인 측면으로 바라본다. 우리 민족 자체가 본질주의적 측면으로 본다. 하지만 관계적으로 보면 북한은 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감독은 "우리에게 북한은 동포인데 적이다. 정신분열적으로 북한을 바라보는 상황이다. 냉철하게 바라보기 힘든 부분이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냉철하게 바라보았으면 좋겠다"며 연출의 변을 전했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테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2월 20일 개봉된다.



특히 '강철비'는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등이 포진한 '신과 함께'와 같은 날 개봉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대작과 대작의 맞대결이 성사돼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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