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비 "나 앨범 안 낼래"…월드스타 울린 지하3층 클래스 [종합]

기사입력 2017-12-06 18:45:52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비가 앨범 홍보를 못하게 하는 정형돈 때문에 울상을 지었다. '주간아이돌' 조퇴까지 선언한 비. 정형돈이 있는 지하 3층은 월드스타도 울고가는 곳이었다.



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미니앨범 'MY LIFE 愛'로 컴백한 비가 출연했다.



'월드스타' '할리우드 배우' 등 이름 앞에 큰 수식어가 붙는 비. 그런 비가 '진정한 아이돌로 인정받고 싶다'며 '주간아이돌'을 찾았다.



비는 오자마자 앨범 홍보에만 집중했다. 정형돈 때문이었다. 앞서 정형돈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한 적 있는 비는 "앨범 얘기는 하나도 못하고 멘탈만 털리고 왔다"며 기승전홍보 열정을 드러냈다.



MC들은 비를 놀리기 위해 "방송이 1월에 나간다"고 했다. 그러자 비는 "그럼 앨범 발매를 미루면 된다"고 모든 걸 내려놓은 듯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날 비가 아시아 가수 최초 MTV 그랜드슬램 달성,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100인에 버락 오바마와 퍼프 대디 등과 같이 이름을 올린 이력이 공개됐다.



그제야 '월드스타' 비의 클래스를 실감한 정형돈은 "가요계는 비 전과 후로 나뉜다"며 비를 추어올렸다. 그러자 비는 호사 수식어를 거부했다. 하지만 'JYP는 비가 키웠다'는 말에 "그건 맞다"고 쿨하게 인정해 폭소케 했다.



비가 앨범 홍보에 집착할수록 정형돈과 데프콘의 심술이 솟아났다. 이에 비는 조퇴를 하겠다고 선언하는가 하면 "나 앨범 안 낼래"라고 찡찡거리기까지 했다. 결국 그는 "앨범을 안 낼 거니까 이걸 방송에 내든지 말든지 해라"라고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비는 '띵반' '버카충' '별풍선' 등 신조어를 몰라 MC들에게 무시를 당했다.



지하 3층의 위력을 느낀 비는 "이제까지 어떤 예능 프로그램을 나와서 한 번도 마이너스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자포자기한 표정으로 '주간아이돌'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주간아이돌'




신나라기자 nor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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