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 대표 부담"…한서희, 심경 고백→SNS 비공개 전환

기사입력 2018-01-11 17:55:25



[TV리포트=김지현 기자] '얼짱시대'의 강혁민에게 고소를 당한 일반인 한서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강혁민은 지난 8일 한서희 외에 악플러 1만 명을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이유로 고소하며 한서희와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통화에는 한서희가 강혁민에게 고소 취하 의사를 묻는 내용이 담겨있다.



녹취록이 공개되자 한서희는 곧바로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자신이 페미니스트의 대표가 된 것 같아 부담을 느낀다며 "메갈에서 내 지인에게 악플을 달아 그곳을 알게 됐다. 메갈이 싫었지만, 내가 거기서 그동안 해왔던 일이나 행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나는 그들이 페미니스트가 맞다고 전했고, 불편을 느꼈다면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강혁민씨에게 키보드워리어들이 심하게 악플을 달면 하고 싶은 대로 고소하라고 말했다. 내가 페미의 대표처럼 돼 가끔 부담과 책임을 느낄 때가 많다. 그 대표처럼 된 건 스스로 만든 일이 맞다"며 "더 나서야 할 것 같고 세게 말해야 할 것 같은 생각에 게시물을 종종 쓸 때가 있었다"고 고백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한서희




김지현기자 moo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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