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크로스’ 고경표, 고생 넘어선 시련전문배우의 탄생

기사입력 2018-02-13 06:51:19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고생전문을 넘어 시련전문 배우의 탄생이다. ‘크로스’ 고경표 이야기다. 



12일 방송된 tvN ‘크로스’ 5회에선 승부수가 악수가 된 상황에 충격을 받는 인규(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식수술이 성공적으로 끝이 난 가운데 지인(전소민)은 인규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명명했다. 한없이 까칠하고 차갑지만 환지에게만큼은 따뜻하다는 것. 지인은 그 모습이 딱 정훈(조재현) 같았다고 평했고, 정훈은 말을 돌렸다. 



수술 중 인규의 열정은 감동을 자아낼만한 것이었다. 인규는 코피를 터뜨리면서도 수술을 강행했고, 수술을 마친 뒤에는 그대로 쓰러졌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정훈은 인규의 사정에 “하여간 오지랖은”이라며 혀를 찼다. 이어 지인의 엉성한 처치를 발견하곤 다친 팔의 봉합 술을 시행했다. 



애초에 인규가 팔을 다치고 수술에 늦은 건 어린 환자를 구했기 때문. 수소문 끝에 환자의 부모님이 도착한 가운데 인규는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이 환자가 쓰러진 채로 발견되면서 의심을 받게 된 것으로 다행히 정훈이 나서 수습했다. 



정훈은 환자가 마취제 중독이란 사실에 주목했다. 더구나 이 마취제는 인규 부에게 이용된 것. 인규가 직접 이 환자를 찾았다는 사실에 정훈은 “너 제 정신 아니구나”라며 경악했다. 그러나 인규는 장기매매는 근절되지 않았으며 점차 대범해지고 있다며 분노를 표했다. 이 일에서 손 떼라는 정훈의 경고에도 그는 “그런 거 겁났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어요”라며 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나 원수 형범(허성태)에 정체가 발각되면서 인규의 계획엔 제동이 걸렸다. 몸을 던져 장기적출의 위기에 있던 환자를 구했으나 그럼에도 장기매매 조직과의 연결고리는 사라진 뒤. 



최악의 상황에서 인규는 어떤 선택을 할지, ‘크로스’의 전개가 한층 흥미진진해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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