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제목으로 개봉한 해외 영화들

기사입력 2018-03-28 09:48:10











해외영화들 중 일부는 정서가 달라서, 흥행공식에 안 맞는 제목이라서 등 여러 이유로 제목과 바뀐 채 개봉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다른 제목으로 개봉한 영화들을 꼽아봤다.


# ‘쥬만지: 새로운 세계’

지난 1월, 20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쥬만지’. 원제는 ‘웰컴 투 더 정글’이었지만, 속편을 강조하고자 ‘새로운 세계’로 변경했다.


#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셰이프 오브 워터’. 국내 개봉하기 전 제목에 ‘사랑의 모양’이 추가돼 논란이 된 적이 있다.


# ‘쓰리 빌보드’

‘셰이프 오브 워터’와 달리 줄인 경우다. ‘쓰리 빌보드’의 풀네임은 극 중 배경까지 포함한
‘쓰리 빌보드 아웃사이드 에빙 미주리’다.


# ‘컨택트’

원제는 도착을 뜻하는 ‘어라이벌(Arrival)’이지만, 테마에 맞춰 ‘컨택트’로 바뀌었다. 잘 어울린다는 반응도 있지만, 1997년작 ‘콘택트’와 겹친다는 비판도 있다.


# ‘내일을 위한 시간’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의 ‘내일을 위한 시간’은 좋은 변경의 예로 칭찬받았다. 원제 그대로 번역했다면 야외 취침을 해야 할 것 같은 ‘1박 2일’이 된다.


# ‘나를 찾아줘’

‘나를 찾아줘’도 제목 변경해서 빛을 본 영화로, 잘 바꾼 덕분에 영화가 쉽게 이해됐다. 영어 제목을 그대로 번역하면 ‘사라진 그녀’다.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원작 소설과 중국에서 제작된 영화 제목은 두 주인공의 이름을 딴 ‘칠월과 안생’이다. 다행히(?) 영어제목이 ‘소울메이트’가 되면서 한국에서도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가 됐다.


# ‘어쌔신: 더 비기닝’

소설가 빈스 플린의 동명소설과 똑같이 ‘아메리칸 어쌔신’이 최초 제목이다. 하지만 시리즈 제작을 염두에 뒀는지 1편 격으로 ‘어쌔신: 더 비기닝’으로 변경됐다.


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




석재현기자 syrano@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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