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동상이몽] "이혼 2만번" vs "노저리"…노사연♥이무송, 현실 부부

기사입력 2018-04-03 10:00:48



[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가수 부부가 아니라 예능 부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노사연, 이무송이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는 결혼 25년차의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두사람은 "우리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다르다"면서 걱정했다. 이무송은 "우리 부부는 로또다. 하나도 맞는 것이 없다"고 농을 치기도. 또한 노사연은 "지금까지 이혼하자는 말을 2만~3만번은 했다"고 했고, 이무송은 "우리는 전우애를 넘어, 양로원 동기로 산다"고 말했다.



이후, 이무송과 노사연은 고기를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두사람은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노사연이 반했다고. 이무송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는 노사연은 남편이 여성들에게 친절을 베풀면 질투했다. 이무송이 다른 여성을 위해 깻잎을 잡아줬다가 노사연이 분노를 한 적도 있다고. 이처럼 집착하는 노사연에 대해 이무송은 '미저리'에 빗대 '노저리'라고 표현했다.



노사연은 순수하고, 소녀 감성을 지닌 아내였다. 이무송은 김구라가 "말이 너무 세다"고 할 정도로 툴툴거리고 농담을 많이 했지만, 아내를 많이 챙겨줬다. '츤데레 남편'의 정석이었다. 이무송은 노사연이 수영복을 고를 동안 기다려주고, 추천도 해줬다.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스페셜MC 이순재는 다정하다고 칭찬했다.



노사연, 이무송 부부에 대해 기대 이상이었다는 시청자 호평이 이어졌다. 꾸밈 없이 거침없는 두사람은 리얼한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의 시청률은 상승했고,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최고의 1분 13.6%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합류를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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