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동상이몽2] 장영남, 심쿵 러브스토리→현실 결혼 끝판왕

기사입력 2018-05-01 09:40:18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장영남의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러브스토리가 부러움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장영남은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MC로 참석했다. 



장영남이 결혼해 5살 아들을 둔 엄마라는 사실이 새삼 놀라움을 유발했다. 장영남은 "마흔이 되기 전에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39살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장영남의 남편은 7살 연하 연극연출가 이호웅이다. 장영남에 따르면, 대타로 장영남과 연극 마지막 무대에서 호흡하게 된 이호웅은 헤어지기 전 녹차와 편지를 선물했다. 



장영남은 "편지엔 '내가 감히 선배님을 좋아했던 것 같다'라는 고백이 적혀 있었다. 거기에 약간 심쿵했다"라고 말하며 지금 생각해도 행복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영화에서나 볼 법한 러브스토리는 결혼 생활에선 현실로 바뀌었다. 다정할 것만 같은 남편이지만, 부부가 된 이후 그런 모습은 실종했다. 장영남은 "저희 부부는 혼술한다. 남편은 자기 시간을 즐기는 타입이다"며 "어떤 날은 같이 먹고 싶어도, 또 시간이 안 맞아서 어긋난다"고 토로했다. 



"그래도 속은 안 썩이지 않냐"는 질문에 장영남은 "속은 안 썩인다. 그런데 피자를 한 판 시켜서 혼자 먹는다. 나중에 한 조각 남으면 '먹을래' 물어봐서 많이 싸웠다. 이제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결혼 생활을 하며 타협하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이 말에 노사연은 "나는 그러면 못 산다. 먹는 거 가지곤 안 된다"고 발끈, 웃음을 자아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이우인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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