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3’ 김우리, 고등학생 딸 자퇴시킨 속사정...감춰온 마음고생[종합]

기사입력 2018-06-12 21:31:17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고등학생 딸을 자퇴시킨 속사정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선 김우리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우리의 딸 예은 양은 애교 만점 껌 딱지 딸로 김우리가 귀가한 순간부터 그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김우리가 강아지 산책을 나설 때도 예은 양은 신이 나서 동행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정말 아빠 껌 딱지 맞다” “친구들 좋아할 나인데 신기하다”라며 웃었다. 



예은 양은 자퇴 후 홈스쿨링 중이다. 김우리는 “홈스쿨링 이후 친구들과 지낼 시간이 많지 않아졌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나아가 김우리는 예은 양에게 “다른 아이들처럼 노는 게 부럽지 않나?”라고 조심스럽게 물으나 예은 양은 “저렇게 다녀봤자 순간만 좋다”라고 일축했다.



발레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 명문대에 진학한 첫째 딸과 달리 예은 양은 연이은 입시 실패 후 끝내 자퇴를 택한 바. 



김우리는 “이게 머리론 인정을 해도 마음으론 안 되는 거다. 해보지 않았던 길이니까. 남의 자식이 홈스쿨링 한다고 하면 대단하다고 하지만 내 자식 아닌가”라고 털어놨다. 



그는 또 나태해진 예은 양의 모습이 욱할 때도 있다며 “집에서 살찌는 모습을 보면 ‘이러려고 홈스쿨링 시켰나’ 싶은 거다. 아이가 망가지는 걸 우리가 자처하지 않았나, 자책하게 된다”라며 말 못할 고민을 토해냈다. 



이에 김우리의 아내는 “우리가 대신 살아줄 게 아니면 아이를 기다려주고 밀어주고 이끌어줘야 한다”라며 현명한 엄마의 자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예은 양 외에도 뮤지컬 배우의 꿈을 위해 다이어트 삼매경에 빠진 표인봉의 딸 바하 양과 ‘고등래퍼’ 지민혁이 출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tvN




이혜미기자 gpai@tvreport.co.kr

전체 댓글 수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