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영화감독→다이어트책 출간?"…구혜선의 무한도전[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8-08-10 13:45:44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얼짱에서 배우, 화가, 그리고 영화 감독까지. 변화와 도전을 무서워하지 않는 배우 구혜선. 그녀의 다음이 궁금하다.



10일 영화 '딥슬립'의 감독이자 배우인 구혜선은 '제14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석, 무비토크 라이브를 진행했다.



'딥슬립'은 단편 음악 영화로, 편안한 잠을 유도한다. 구혜선은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이 영화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구혜선이 직접 만든 음악들이 나오는데 그는 스스로 "괜찮다"면서, "저는 저를 너무 사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에 대한 관객의 반응에 대해서는 "잘 들었습니다, 잘 잤습니다를 듣고 싶다"고했다.



구혜선은 창작자의 고통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는 "창작하면서 고통스러웠던 적은 없었다. 고통스러워서 창작한 적은 있다"면서 '딥슬립'을 얘기했다. 불면증의 원인에 대해 구혜선은 "일단 나는 왜 잠을 못 자는 것인가, 나는 왜 이렇게 생각이 많지 생각한다"면서 "생각의 스위치를 끄고 잠에 집중하고 싶을 때 그때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 같다. 일을 하다보니 잠들면 안 된다, 지각하면 안 된다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깐 잠들지 못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서 "우연히 됐다"면서 "고등학생 때 얼짱으로 알려져서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감독이 되겠다는 생각은 언제 들었을까. 그는 "기억들이 재해석되고 있는데, 감독 되려고 배우했나 생각도 해봤다. 그런데 배우한 것도 그림 그린 것도 감독하는 것이 종합 예술일 수 있지 않나. 모든 것들이 저한테 영향을 줬던 것 같다"고 답했다.



구혜선은 영감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사람, 가족, 자연. 사랑하는 일, 사랑하는 것들, 그리고 이별, 죽음에서도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일에 대해서는 "반려동물 기르면서 동물들이 나이를 먹고 저도 나이들고 하면서 그아이들과 이별 준비하면서 드는 불안한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당장의 목표에 대해서는 '살 빼기'라고 밝혔다. 지난번 '살쪘다' 반응에 충격을 바다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했다는 구혜선은 살이 좀 빠졌다고 밝혔다. 박경림이 "조만간 다이어트 책이 나오나?"라고 묻자, 구혜선은 고려 중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구혜선은 서른 중반이고, 결혼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자신에 대해 고민이 여전히 많다고 털어놓았다. 다음에 구혜선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네이버 V라이브 화면 캡처




손효정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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