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김윤석 "'그것이알고싶다' 사건 재구성..실제형사 만났다"[인터뷰①]

기사입력 2018-09-14 13:48:52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김윤석이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암수살인'(김태균 감독)의 김윤석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매체 라운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추격자', '황해', '도둑들',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해무', '타짜-신의 손', '쎄시봉', '검은 사제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남한산성', '1987'에 이르기까지 충무로에서 가장 극적인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김윤석은 '암수살인'에서 살인범의 자백을 믿고 암수살인을 쫓는 형사 형민을 연기했다.



'암수살인'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감옥에서 온 퍼즐'에서 방영된 암수살인을 소재로 한다. 암수살인은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사건을 말한다.





김윤석은 "'그것이 알고싶다-감옥에서 온 퍼즐' 모든 편을 보진 못했다. 감독님께서 보여준 자료로 몇 편을 봤는데 굉장히 특이한 사건이더라. 영화는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윤석은 "감정 과잉 없는 시나리오가 굉장히 좋았다. 논리적으로 차분하게 수사에 접근하는 형사의 모습이 신선했다. 이렇게 그리기 위해선 시나리오 완성도가 굉장히 높아야 하거든. 복잡한 설계와 높은 밀도가 바탕이 돼야 하는데 '암수살인'이 그랬다"고 설명했다.



또 김윤석은 "실제 주인공인 형사님께서 현장에 두 번 정도 왔다. 굉장히 조용한 스타일이더라"라면서 "실제로도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회사원처럼 슈트를 입고 다니시더라. 예의를 갖춘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강조했다.



김윤석이 연기한 형민은 피해자에 대한 연민과 공감, 집념을 동시에 품은 인물. 김윤석은 앞서 그가 해왔던 형사 캐릭터와는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암수살인'은 10월 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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