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100신곡] 10주년 자축은 경고로…아이유의 특별한 ‘삐삐’

기사입력 2018-10-10 18:04:44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걱정을 안다. 자신을 향한 수많은 눈빛과 이야기. 하지만 사양한단다. 알아서 잘 할 수 있으니까. 10년 동안 해왔듯이, 앞으로도 계속.



아이유가 10일 오후 6시 신곡 ‘삐삐’를 발매했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음원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얼터너티브(Alternative) R&B 장르를 택했다. 단조로운 멜로디를 반복하는 구성으로 무례하게 선을 넘어 오는 이들에게 아이유식의 경고를 담았다.



2008년 발라드곡 ‘미아’로 데뷔했던 아이유는 10년 간 꾸준히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직접 곡을 만들고, 가사를 붙여왔던 아이유는 ‘삐삐’로 또 한 번 성장과 변화를 꾀했다.



“Hi there 인사해 호들갑 없이 시작해요 서론 없이 스킨십은 사양할게요 back off back off 이대로 좋아요 balance balance”로 시작된 ‘삐삐’는 아이유에 닥친 상황과 기분을 가늠케 했다.



관심에서 벗어날 수 없는, 그렇다고 아예 무시할 수 없는 자리에 놓인 아이유. 스타일, 표정, 걸음, 친분관계까지 참견을 받는 상황을 나열했다. 결코 유쾌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유쾌하게 경고하는 재치를 보였다.



“Yellow C A R D 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 beep 매너는 여기까지 it's ma ma ma mine Please keep the la la la line, Hello stuP I D 그 선 넘으면 정색이야 beep Stop it 거리 유지해 cause we don't know know know know Comma we don't owe owe owe owe(anything)”



‘삐삐’ 뮤직비디오는 아이유 자체를 모티브로 삼았다. 아이유의 포인트 컬러로 뽑히는 옐로우를 화면 곳곳에 배치했다. 컬러풀 화면에는 복고 스타일을 녹여냈다. 풋풋한 아이유의 비주얼에 여유로운 몸짓이 10년 된 가수의 시간을 느끼게 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아이유 ‘삐삐’ 뮤직비디오 캡처




김예나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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