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밤' "3년 째 호흡" 한승연x신현수, 운명적 만남→케미 자신 [종합]

기사입력 2018-10-11 12: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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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한승연 신현수의 만남은 운명이다. 3년 째 여름을 함께 보내고 있는 두 배우.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에 이어 이번엔 러브라인까지 그리게 됐다. 한승연과 신현수의 로맨스는 어떤 색깔일까.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황숙미 극본, 정현수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승연과 신현수는 '청춘시대' 시리즈에 이어 또 만났다. 한승연은 "작품으론 두 번째고 햇수로는 3년 째 현수 씨와 만나고 있다. 현수 씨와 매해 여름을 보내고 있는데 정말 신기하다. 정말 '열두밤'처럼 시간을 가지고 세 번을 새롭게 만나고 있는데, 만날 때마다 다른 느낌이다. 특히 이번에는 같이 러브라인으로 만나게 됐다. '우리는 여름만 3년째 같이 보낸다'고 했었는데, 이제 가을도 함께 하고 패딩도 입고. 정말 신기한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3년 째 같은 작품을 하는 게 흔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현수는 "이렇기 때문에 호흡적인 측면에서는 조금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던 거 같다. 이미 알고 있는 배우였고, 생각들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측면이 많았기 때문에 '청춘시대'와 '열두밤'이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한승연이라는 배우가 작품을 대하는 자세나 대본에 임하는 각오 같은 것들을 빨리 캐치할 수 있어서 호흡을 맞추는 데 있어서 좋은 호흡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한 목소리로 자랑한 건 자신들의 케미였다. 이 배우를 캐스팅한 정헌수 PD도 "이 정도로 잘 어울릴 줄 몰랐다"고 했다.





정 PD는 "한승연은 뉴욕에서 온 여주인공인데 원래 뉴욕에서 살다와서 영어실력이 뛰어나다. 영어 대사가 많은데 무리 없이 다 너무나 잘 소화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봐온 한승연의 얼굴, 표정, 감정이 아니라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매력 포인트 같다. 본 적 없는 깊이 있는 모습, 청춘들의 고민을 한 몸에 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어 신현수에 대해 "미팅을 했을 때 손을 보고 굉장히 반했다. 무용수의 손을 갖고 있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실제 무용수를 만나 연기에 도전하게 해야 하나, 배우와 함께 무용을 배워서 해야 하나 (고민했다). 그 와중에 만난 게 신현수였고, 배우인가 무용수인가 헷갈릴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 대역 없이 촬영해서 더 몰입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열두밤'은 채널A에서 무려 6년 만에 재개한 드라마다. 정 PD는 이 같은 부분에 대해 "물론 부담감도 크다. 사실 저도 채널A에 입사해서 드라마를 준비한 기간이 길었는데, 그만큼 설레는 마음과 즐기는 마음이 더 크다"며 "굉장히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두밤'은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는 두 남녀의 여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신나라기자 nor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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