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나의 아저씨' 논란 답답..무슨말해도 색안경"[인터뷰④]

기사입력 2018-12-24 12:02:58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선균이 '나의 아저씨' 논란 당시 속내를 털어놨다.



영화 'PMC:더 벙커'(김병우 감독)의 이선균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매체 라운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PMC: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돼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선균이 연기한 닥터 윤지의는 이유도 모른 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킹과 함께 납치된 인물이다. 탈출을 위해 캡틴 에이헵과 손을 잡게 된다. 이선균은 제한된 공간에서 극한 상황을 생동감 있게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본인 분량 70%를 직접 촬영했다.



이선균은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여전히 고민이 많다. 배우는 대중이 원하고 사랑해줘야 가능한 직업 아닌가. 고민도 많고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금은 '인생 드라마'로 꼽히는 tvN '나의 아저씨'이지만 방송 전부터 20대와 40대의 사랑이야기라는 오해를 받으며 뭇매를 맞았다.



이에 대해 이선균은 "우리는 아니라고 했지만 '아닌 게 아니잖아'라고 선입견을 갖고, 색안경을 끼고 보시니 답답했다. 무슨 말을 해도 전해지지 않으니 답답했다. 열심히 하면 언젠가 진심이 전해지지 않을까란 마음이었고, 결국엔 진심이 전해진 것 같아 다행히다"고 말했다.



'PMC:더 벙커'는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월 26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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