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우터별 찰떡궁합인 '가방'

기사입력 2017-01-12 10:03:56



[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화사한 체크 패턴부터 고급스러운 퍼까지, 아우터의 디자인이 다채로워질수록 ‘투 머치’로 보이기 십상이다. 과해 보이지 않으면서 아우터가 돋보이도록 해주는 ‘가방’ 선택이 중요한 이유다. 스타일링 고수들은 어떤 가방으로 스타일링 완성도를 끌어올렸는지 살펴보자.



1. 체크 코트 미니 백



모던 클래식의 무드 있는 체크 재킷을 입은 한지민은, 여기에 패도라, 앵클부츠 등 블랙 아이템들을 곁들여 세련미를 자아냈다. 단조로워 보이지 않도록 블루 컬러의 백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 크기가 작으면서 얇은 체인 스트랩의 백을 선택해 체크 패턴의 무늬를 해치지 않으며 간결하게 마무리 했다. 



2. 오버 핏 코트 미니 숄더백



과한 실루엣의 오버 핏 코트에는 어떤 가방이 잘 어울릴까. 수지는 이너, 슈즈와 톤을 맞춘 미니멀한 숄더백을 선택했다. 스트랩 길이를 길게 늘어트려 시선을 위-아래로 분산시켰다. 전체적으로 축 늘어지는 코트 핏과도 찰떡 궁합. 오버 핏 코트에 큰 사이즈의 백을 연출하고 싶다면, 어깨에 메기 보다는 손에 무심히 드는 편이 코트의 실루엣을 방해하지 않는 팁이다. 



3. 패딩 점퍼 스퀘어 백



서지혜는 촘촘한 엠보싱의 패딩 점퍼를 입고 각진 쉐입의 숄더백을 매치했다. 두툼한 패딩 점퍼는 체형이 부해 보일 수 있으므로 호보백, 쇼퍼백보다는 부피가 작고 어깨에 멨을 때 심플하게 떨어지는 각진 숄더백이 안성맞춤. 이때 가방의 크기가 지나치게 작으면 체형이 오히려 커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4. 야상 점퍼 빈티지 레더 백



캐주얼한 야상 점퍼의 경우 스타일링이 비교적 자유롭다. 블루 컬러의 야상 점퍼와 디스트로이드 팬츠로 빈티지한 공항 패션을 선보인 걸스데이 유라는 바란 듯한 배색이 돋보이는 레더 숄더백을 더했다. 이처럼 야상 점퍼에는 내용물에 따라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나타내주는 가방이 한층 멋스럽다. 편안해 보이면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5. 무스탕 재킷 메탈 버킷 백



블랙 무스탕 재킷에 스키니 팬츠를 입고 걸크러시 매력 내뿜은 선미. 펀칭 디테일의 버킷 백을 손목에 무심히 들어 ‘시크미’를 흩뿌렸다. 숄더백을 어깨에 멨다면 라이더 재킷 특유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오히려 단정해 보이게 만들었을 터. 가방의 메탈 디테일과 체인 스트랩의 차가운 느낌이 블랙 룩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6. 퍼 아우터 심플 클러치



공승연처럼 퍼 아우터를 입을 때는 미니 백이나 클러치를 손에 살포시 들어보자. 공승연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퍼 아우터에 레더 클러치를 들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이처럼 패턴이 가미된 퍼 아우터의 경우, 아우터의 부피감과 화려함을 적절히 눌러줄 수 있는 가죽 소재의 가방이 제격. 또한, 볼드한 스트랩보다는 가느다란 체인 백을 선택하는 것이 부담이 없다.



7. 스웨이드 재킷 미니 토트백



소재감만으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한 스웨이드 재킷은 어떤 가방이 어울릴까. 안소희는 짧은 기장의 블랙 원피스를 입고 스웨이드 재킷을 걸쳐 각선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독특한 쉐입의 미니 토트백을 한 손에 들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웨이드의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느낌을 해소하기 위해 숄더백이 아닌 토트백을 선택한 모습. 가방의 컬러 역시 블랙으로 맞춰 한결 시크하다.



그래픽 = 이초롱 기자

사진 = 뉴스에이드 DB, 형지에스콰이아 제공





이소희기자 leeohu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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