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의 '무도' 복귀, 된다 vs 안 된다

기사입력 2017-01-12 11:25:03


[뉴스에이드 = 윤효정 기자] MBC '무한도전'에 공석이 생기면 가장 먼저 거론되는 사람이 '전 멤버들'이다. 그 가운데서도 '무한도전'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멤버, 노홍철은 유독 큰 주목을 받는다.


오는 2월, 현 '무한도전' 멤버인 광희의 입대가 예정돼 있다. 또 공석이 생기는 것이다. 이에 맞춰 '무한도전'은 재정비 기간을 가질 계획임을 밝혔다.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노홍철의 복귀 가능성도 점쳐보게 됐다. 큰 변화 속에, 복귀설 단골 멤버 노홍철도 포함돼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렇지만 현 상황에서는 복귀를 해도 문제, 안해도 문제다.



# '무도'엔 노홍철이 딱!


복귀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면 노홍철만큼 '무한도전'화 된 방송인이 없다는 의견이다. '돌 아이', '브레인' 등 '무한도전' 내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졌던 노홍철의 빈 자리를, 현재의 다른 멤버나 새로운 멤버가 채우긴 어렵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다.


여기에는 원년 멤버들이 있던 '무한도전'의 전성기 시절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마음도 포함돼 있다.



# 그래도 아냐.


그러나 복귀에 대한 부정적 반응도 만만치 않다. 가장 큰 걸림돌은, 하차 이유였던 '음주운전'이다. '무한도전'이고,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이라서 그의 잘못을 상대적으로 가볍게 봐주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대개 음주운전 후 장기간 자숙을 한 다른 연예인에 비해 짧은(9개월) 복귀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더불어 '무한도전'이 가진 특성 혹은 상징성을 언급하는 의견 역시 적지 않았다. 지금까지 정치 풍자, 시국에 비판 등을 프로그램에 녹여왔던 '무한도전'이, 물의를 빚은 멤버를 재영입하는 것은 프로그램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었다.


팽팽하게 의견이 갈린 노홍철의 '무도' 복귀설, 이를 지켜보는 당신의 입장은 어느 쪽인가.

사진 = 뉴스에이드DB

그래픽 = 이초롱




윤효정 기자 eichi@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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