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옴] '미씽 나인', 어느 날 갑자기 무인도에 추락한다면?

기사입력 2017-01-12 15:24:38




[뉴스에이드 = 강효진 기자] ‘무인도에 떨어지면 어떻게 살아남을까?’라는 가정,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한 극한 상황이지만 누구나 한 번 쯤은 상상해봤을 것이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 나인’에서는 바로 그 무인도에 떨어진 9명의 이야기를 담는다.


‘9명의 조난자, 의문의 시체, 그리고 단 1명의 목격자’라는 타이틀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단순히 조난당한 이들의 이야기는 아니다. 촘촘하게 엮인 이들 사이에 벌어진 비밀스러운 사건이 드러날 예정이다.


12일 오후 2시 상암 MBC에서 진행된 ‘미씽 나인’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과 배우들이 밝힌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로스트’와는 전혀 다른 드라마


이날 현장에서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당한다는 점에서 ‘미씽 나인’과 유명 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유사점이 거론됐다.


이에 대해 최병길PD는 “비교를 안 당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로스트’가 섬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우리는 섬에 떨어지는 장치일 뿐이다”라며 “‘로스트’랑은 전혀 다른 드라마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 미스터리, 로맨스, 코믹 다 담겨있다


첫 인상은 재난물이지만 ‘미씽 나인’은 9명의 인물이 중심축이 되다보니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드라마의 스토리에도 미스터리, 로맨스, 코믹 등 여러 가지 코드가 등장한다.


백진희는 “저희 드라마에는 다 담겨있다. 다 보진 못했지만 제가 찍으면서 느끼길 보다 보면 굉장한 몰입감이 느껴진다. 남다른 작품이라 잘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티저 느낌과는 반전되는 드라마


최병길 PD는 이번 작품에 대해 “보편적인 인간들이 갖고 있는 진실에 대한 탐구를 다루는 드라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티저와 포스터, 소재까지 가벼울 수 없는 소재지만 최PD는 “1~2부를 보시면 티저로 본 드라마가 맞나 싶을 정도로 밝은 드라마로 그리려고 노력 중이다. 기존 정경호씨에게 보지 못했던 정말 매력적인 모습을 그렸다고 자신한다”며 “재미있으실 거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MBC 공무원’으로 불리는 백진희 역시 “‘미씽 나인’ 시청률로 MBC에 큰 공을 세우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만큼, 이번 작품이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그래픽 = 안경실

사진 = MBC 제공







강효진기자 bestest@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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