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디시] 관크는 너굴맨이 처리할테니 안심하라구!

기사입력 2017-01-13 21:24:23

  이번 주 디시인사이드에서 화제가 됐던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1월 둘째 주 주간디시입니다.




금주의 이슈 [관크 다메요]



  관크. '관객 크리티컬'의 줄임말입니다. 주로 뮤지컬 팬들이 온라인에서 많이 사용하는 이 단어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뮤지컬 관람 시 다른 관객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관람에 방해를 받을 때 사용됩니다. 이 '관크'가 영화 '너의 이름은'을 계기로 오프라인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주간디시는 서브컬처에서 엄청난 '덕력을 뽑아내는 인물'을 뜻하는 '혼모노'라는 단어를 전해드렸는데요, 애니메이션 '혼모노'들이 극장에서 다른 관객들의 편안한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후기가 인터넷에 빗발치고 있습니다. 극장 외에서는 물론 영화가 상영되고 있는 도중까지 '너의 이름은'을 보고 싶어서 극장에 간 일반 관객은 물론 다른 영화를 보러 온 관람객들까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영화가 좋아도 극장은 타인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인 만큼 바른 관람 예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관련 게시물 - 혼모노 탈출 십계명.fact>





















금주의 단어 [너굴맨이 처리할테니 안심하라구!]



  그럴듯한 제목을 써서 사람들의 눈을 현혹시킨 뒤 게시물을 클릭하면 별거 아닌 내용이 담겨 있는 낚시글은 인터넷의 역사와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런 낚시글에 새로운 패턴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너굴맨'입니다.


  고전게임 갤러리 한 이용자는 야한 짤방 혹은 게임 짤방 등이 담겨 있는 것처럼 게시물 제목을 쓴 뒤 실제로는 문단 위에 삽입된 사진과 함께 "~는 너굴맨이 처리할테니 안심하라구!"라는 새로운 패턴의 낚시글을 공개합니다. 그는 이를 꾸준글로 밀었는데, 그 노력이 고갤러들에게 받아들여진 걸까요? 여러 이용자들이 사진 속 동물에게 '너굴맨'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의 낚시 패턴에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저 사진 속 동물. 사실 너구리가 아니라 라쿤이라네요. 그럼 라쿤맨인가? 너굴맨이 입에 딱 붙어서 좋은데 말입니다. 












금주의 짤방 [잘가라 XXX]



  대한민국을 충격과 절망에 빠트린 '최순실 게이트'. 하지만 그동안 한발짝 떨어진 곳에서 정치권을 바라보던 평범한 시민들이 정치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계기를 마련했는데요, 이와 동시에 정치가와 일반 시민의 거리도 예전과 다르게 가까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문자나 메신저로 대화를 하거나, 자신이 확보한 자료를 청문회 중인 국회의원들에게 제공하는 등. 이제 사람들에게 정치인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이웃이 되어가는 듯하네요.


  이 '줄어든 거리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짤방이 있습니다. 바로 '잘가라 시리즈'인데요, 정치가들이 평소 근엄하고 단정한 모습과는 다르게 망가진 모습을 담은 일명 굴욕짤이 이 시리즈의 주인공입니다. 펑퍼짐한 바지를 입거나, 가발을 쓰고 막춤을 추는 등 정치인들이 '권위'를 벗어던진 순간들에 '잘가라'라고 네티즌들은 이야기하지만, 사실 '잘가라' 보다는 '어서 오세요'라는 환영의 뜻이 느껴지는 건 저만의 착각은 아니겠지요?


 <관련 게시물 - 잘가라 시리즈.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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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경기자 innuendo@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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